신안군은 오는 5일 임자도 튤립광장 주 무대에서 '2024 섬 튤립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섬 튤립축제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승마,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압화 엽서 만들기 , 버스킹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임자 대광해변과 함께 어우러지는 섬 튤립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만 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되었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분에게 튤립의 꽃봉오리처럼 희망을 안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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