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8일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1분기 재정 신속집행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도민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정책 개발과,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하면서 “안전한 공공 민원서비스 체계 마련 및 도민의 민생안정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재정이 민생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선금·기성금·준공금과 대규모 투자사업 등 상반기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마련과 본격적인 (4.10) 선거 국면 돌입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사무 추진,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선제적 대비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방물가 관리를 통한 민생안정 도모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진료 운영 지원 △개식용종식특별법 시행 후속 조치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추진계획 △재해복구사업 미준공 사업장 적기 준공 추진 △침수흔적도 작성 철저 △우기 대비 풍수해보험 사업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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