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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 전립선암 검사 유용성 밝혀 학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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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 전립선암 검사 유용성 밝혀 학술대상

23일,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수상

▲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시현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비뇨의학과 김시현 교수가 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김 교수가 23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학술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발표논문 ‘전립선암 환자에서 Ga-68 PSMA-11 PET/CT를 이용했을 때 치료경향의 변화 연구(Changes in treatment after Gallium-68 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11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in Patients with Prostate Cancer)’로 수상했다.

전립선암 검사 중 원발병소 및 전이 암세포 확인에는 자기공명영상(MRI)이나 뼈스캔(Bone Scan)보다는 PSMAPET/CT가 유용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PSM APET/CT는 방사성의약품인 Ga-68 PSMA-11을 인체에 주사하면 전립선 암세포막항원(PSMA)에 방사성의약품이 결합하는 원리를 이용한 검사법이다.

김 교수는 “전립선암이 깊숙하게 숨어 있거나 크기가 아주 작아 놓쳤던 병변까지도 진단할 수 있는 PSM APET/CT의 효용성을 기술한 국내 최초 연구”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갈륨과 국내에서 개발된 다양한 물질들을 이용한 PSM APET/CT 검사를 이번 연구와 비교하여 효용성을 추가로 입증하는 후속연구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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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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