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원도심 도시재생 논의' 23일 광명서 토크콘서트

경기도와 경기도도시재생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광명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원도심 도시재생 방안 논의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2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도시재생센터는 도의 위탁을 받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별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매달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 장소인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은 도시재생센터가 원도심 쇠퇴지역 내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공간이다.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시 광명동 126-31)에 있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토크콘서트를 격월 단위로 열고 연말에는 토크콘서트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시군과 협의할 계획이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토크콘서트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데 새로운 관점과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을 통해 △지역 현안 등 문제점 해결 방안 모색 △복합 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운영성과 기록화 및 홍보 △도시재생 네트워크 및 플랫폼 역할 수행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