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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예비후보 “국제 정세 알아야 민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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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예비후보 “국제 정세 알아야 민생 해결”

“소통능력 갖춘 전문가…낙후지역 성장 동력 만들 적임자”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오는 4월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 공천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충남지역 대진표가 완성됐다. <프레시안>은 올바른 선택에 보탬이 되고자 충남정치 1번지라 할 수 있는 천안과 아산지역 주요 정당 공천 확정자들을 차례로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여덞 번째 순서로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예비후보를 만났다.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충청남도 천안시 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전날인 2022년 5월 9일, 국방부 차관에 임명됐다. 총선에 도전하는 각오와 전략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프레시안 : 현재 선거구 숙원사업은 무엇이며, 사업 결실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신범철 : 먼저 원도심과 동부 6개읍면의 멈춰있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고자 한다. 원도심이 예전에는 기차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있고 시청도 있으면서 천안에서 번화한 지역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원도심지역이 발전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태이다. 동부6개읍면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데도 제대로 개발하지 못해서 정체되어있다. 원도심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동부6개읍면을 다시한번 발전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을 가져오려고 한다. 사통발달 교통의 요충지인 천안으로서 명실상부한 그 이름을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과의 거리를 가깝게 하고 천안내에서도 교통이 편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집앞 전철시대를 개막하여 천안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 천안을 대표하는 독립기념관을 업그레이드해 전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한국 고유의 자생식물로 구성된 대한식물독립파크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태권도센터를 건립해 국제 태권도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프레시안 : 지역 국회의원은 중앙 정부로부터 예산을 끌어와야 하는 역할이 적지 않다. 다른 후보와 비교해 강점이 있다면.

신범철 : 정치가 공화·공존·공영을 위해 타협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할 때 그 수단은 말과 설득이다. 말과 설득을 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생각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 내 강점은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나의 생각과 말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소통능력이다. 천안시민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필요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전략을 가지고 천안의 성장 동력과 민생에 활력을 살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중앙정부를 설득해 예산을 확보해낼 수 있다. 상상이상의 천안시를 실현 해 낼 수 있다.

▲신범철 후보가 거리에서 만난 유권자와 악수를 하며 대화하고 있다 ⓒ프레시안 DB

프레시안 : 지난 활동에서 아쉬운 점과 잘한 점을 각각 꼽는다면.

신범철 : 4년 전, 마음하나로 준비한 선거에서 1.4%, 1328표로 낙선했다. 낙선 한 뒤 천안시민을 위해 필요한 것을 고민하며 더 좋은 정책과 공약으로 품격 있는 선거를 치르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지난 4년 동안 주어진 일들을 수행하고자 온맘 다해, 온힘 다해 일하다 보니 실력과 역량이 더욱 향상되었다. 천안주민들을 향한 진심어린 사랑은 더욱 짙어졌다. 대한민국 정치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낮고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자 한다. 싸우기만하고 비생산적인 정치가 아닌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기 위해 진심과 능력, 성실함으로 선거에 출마했다. 반드시 성장하는 천안갑 지역으로 만들어 천안 주민들의 상상 그이상의 변화된 천안을 보여드리겠다.

프레시안: 윤석열 정권 2년을 평가한다면.

신범철 : 지난 2년간 외교안보 부문에 위협적이고 불안한 요소들이 많았던 것은 북한의 지속적인 무기 실험과 요동치는 국제 정세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외교 정책 노선을 분명히 함으로서 안정을 찾고 유지할 수 있었다. 국방부 차관으로 재직 중에 정부출범 후 최단기간 내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또한 2022년 기준 사상 최고의 방산수출 성과를 달성하고 방산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했다. 무엇보다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국방분야 AI 적용 확대하고 VR·AR 모의훈련 도입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 국방혁신을 적극 추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 등 거시적 문제들이 우리 경제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커다란 문제를 해결해야 미시경제인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전문성을 살려 국제 정세를 하나씩 풀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민생을 견인하겠다.

프레시안 : 후보자가 생각하는 상대 후보 강점과 장점은.

신범철 : 상대후보에 대한 관심을 두기보다는 천안시민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이다. 시민이 지금 어떤 것으로 힘들어 하시는지 듣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으며 분석해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상대 후보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현역의원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4년간 지역을 관리하면서 상당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다만, 누가 더 천안을 사랑하고, 천안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지, 천안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서로 뜨겁게 토론 할 수 있는 지 앞으로 알릴 기회가 있기에 자신있다.

대담 : 장찬우 충남 담당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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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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