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이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군의 재정 신속집행을 당부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 부지사는 이날 과천시와 군포시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오 부지사는 먼저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 사업현장에서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에게 과천시의 신속집행 현황 보고를 받고 시립요양원 건립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청년활동지원 공간인 군포시 I-CAN(아이 캔) 플랫폼 건립 사업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오 부지사는 “지방정부재정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배가 될 수 있으므로 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매주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어 집행 부진사업 점검 및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3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집행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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