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올 한 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환경보호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증가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수리한 뒤 취약계층에게 무상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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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수거 예정 안내문 부착(10일)과 시 홈페이지 공고(14일)를 거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선별한 뒤 수리해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한부모가정과 장애인이며, 자전거 수령 시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희망자는 시청 도로과 자전거문화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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