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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지역 주재기자들과 군정 정책 공유..."언론인들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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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지역 주재기자들과 군정 정책 공유..."언론인들 중요성 강조"

관광객 100만 시대 대비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의견교환…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역 주재기자들과 함께 군정 정책을 공유했다.

지난 11일 울릉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울릉한마음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으로 군정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울릉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 사업 및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과 관련해 울릉군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구현희 안전도시과장은 ‘2040 울릉 군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군기본계획에 대한 개념과, 수립절차와 같은 군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남한권 울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제정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후속 조치로 시행령 제정 및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군수는 기반시설 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원, △다이음터 조성사업 358억원, △K-관광섬 활성화 사업 100억원, △울릉군 그린 U-시티 프로젝트 121억원,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55억원 등을 확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공약사항 및 업무추진과 관련해 △의료원 입원실 정상화, 공중보건의 16명 확보, 전문의 채용과 이를 위한 지속적인 국비 건의 △울릉군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기반 마련 △한국해양대학교 경북대학교, 3사관학교 등 관학협약 △제주시·포항시 자매도시 협약체결 △눈 축제 16년만의 재개(경북도 미색(微色)축제 지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기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에서는 관광성수기에 캠핑카 입도 대책, 주차장 부족 문제, 오징어 어획량 감소에 따른 어업인 지원 방안, 관광객 100만 시대를 대비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기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군정과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군민들에게 투명하고 정확하게 전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인들과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하고 오해들은 풀어 나가겠다”고 했다.

▲지난 11일 울릉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울릉한마음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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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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