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올해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초기창업자 10개 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공공·민간의 우수 혁신 기술을 창업자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자로, 서면과 전문가 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업체에는 최대 1000만원의 기술 이전료를 포함해 시제품 및 금형 제작, 마케팅, 시험분석, 출원·등록 등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220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참여 희망 창업자는 이번달 29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www.gtp.or.kr) 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031-500-3039 또는 3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미활용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유망 스타트업들이 우수 기술이전을 토대로 성공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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