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성장지원형 일반공모 3개 분야와 의제해결형 기획공모 8개 분야 등 11개 분야 총 60여개 단체를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성장지원형 일반공모는 이웃간 관계 증진을 위한 초기모임 형성부터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포함해 씨앗·줄기·열매 단계별로 150만 원부터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의제해결형 기획공모는 총 8개 분야의 사업을 대상으로 400만 원부터 최대 800만 원까지 보조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또는 지역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주민간 화합하고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은 자치분권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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