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전입자에게 ‘자원순환 꾸러미’를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입자들이 지자체별로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이 달라 겪는 혼란을 방지하고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물품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꾸러미를 지급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화성시로 전입한 세대주로 전입 6개월 이내면 신청 가능하다.
자원순환 꾸러미는 폐 페트병으로 만든 파우치·분리수거망, 화성시 종량제봉투 20L 2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문으로 구성돼 있다.
전입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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