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한 태국 음식점에서 도박판을 벌인 불법 체류자 1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14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5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태국 음식점에서 도박판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식당 안에 있던 태국 국적의 A씨 등 15명을 붙잡았다.
조사 결과 적발된 이들 가운데 14명은 체류기간이 지난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입건한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 등의 신병을 출입국 관리당국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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