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체육회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와 오산한국병원 등 3개 기관이 지난달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스포츠 경기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스포츠 경기가 열리면, 의료지원 확대 및 체육발전을 위한 3자 협약 체결이다.
병원에서는 의료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며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제휴 프로그램에 동참을 하며, 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각종 행사가 열리면 오산한국병원에 대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았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스포츠 경기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의 경우, 의료인의 즉각적인 조치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며 “골든타임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거나, 치료에 시간과 비용이 더 소모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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