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안전보건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군청 소속 종사자와 관계 수급업체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수행 사업, 공공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 및 시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령상 조치 의무를 빈틈없이 완수하고 현장 점검을 통한 유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구체적 내용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성 및 운영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선임 ▲위험성평가 실시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실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았다.
'안전하지 않으면 실행하지 않는다'는 행동 강령으로 군청 내 중대재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위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중대재해 없는 건강한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