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종합민원실 국무총리 표창…대한민국 대표 행복민원실 현판

경기 오산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이 걸렸다.

지난 2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지난 2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종합민원실에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오산시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다.

오산시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을 인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원인 쉼터 조성과 작은 도서관 설치, 인바디 등 건강체크 코너, 민원인 사무기기 이용 공간, 민원서식대 개선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과 노인·장애인·임산부 우선 배려창구 운영 및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안심 도움벨 설치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아왔다는 것.

이권재 오산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춘 민원실,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