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로·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2026년 10월 송도서 개최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6 전기전자공학자협회 바이오메디컬회로 및 시스템 국제학술대회(IEEE Biomedical Circuits and Systems Conference)'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6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질병의 진단, 치료는 물론 생명공학 연구, 뇌-기계 인터페이스,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분야 응용을 위한 최신의 회로 및 시스템 기술을 소개하는 주요 국제학회로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전 세계 350여명의 전문가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회와 연계해 반도체 설계디자인 분야 세계적 석학 500여 명이 모이는 '국제 시스템온칩 반도체 설계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SoC Design Conference)'도 같은 기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연수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 개최
연수구가 만 18세 이하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휘자로는 아미띠에 앙상블 지휘자 이미연씨, 반주자는 안양대학교 클래스 반주 김지혜씨가 참여했고 새롬예술단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및 성악코치를 맡고 있는 김은식 성악코치가 함께한다.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내년 상반기 15명 이내의 단원을 신규로 모집하고 정기연주회 및 능허대축제 등 각종 행사 때마다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 서구,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서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건축행정평가' 일반부문에서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건축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온 제도로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건축행정절차의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6개 항목, 22개 지표로 진행됐다.
□ 중구, 제6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중구는 '제6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보고한 지자체를 발굴·홍보하고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2018년 우수단체 선정을 시작한 이래 인천 중구는 대상 1회(2019), 우수상 4회(2018, 2020, 2022, 2023), 장려상 1회(2021)를 수상함으로써, 6년 연속 재무회계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재정정보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성하고 공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산서 공시와 언론 홍보를 통해 회계·재정 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회계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 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평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자 표창'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돌봄사업을 자체 추진하는 시군구 중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부평구는 △부평형 ONE-STOP 의료·돌봄 체계 구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 △민관 협력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부평구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자체 추진 지자체 우수상도 받아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부평구는 '작전명, 의료·돌봄지원 통합돌봄사업을 사수하라!'는 주제로 2023년 돌봄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및 성과, 기초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통합돌봄사업의 한계 및 아쉬운 점 등을 솔직하게 담아낸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인천경제청, 청라호수공원 힐링건강트랙 전면 교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라호수공원 힐링건강트랙이 다시 태어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31억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힐링 건강트랙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힐링건강트랙은 청라호수공원의 외곽을 두르는 4.3km의 산책로로 지난 2014년 조성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내구성이 떨어지고 노후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인천경제청은 기존의 탄성포장재를 10mm의 두꺼운 탄성포장재로 전면 교체하는 등 산책하기 좋고 걷기 편안한 보행자 위주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또 느티나무 등 104주의 교목과 낙상홍 등 6600본의 관목을 심어 녹음이 부족한 청라호수공원의 녹지를 확충, 봄철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에도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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