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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안전 사각지대 여수시 국동지역이 밝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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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안전 사각지대 여수시 국동지역이 밝아졌네"

여수시, 가로등·보안등 없는 10개소에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노후 주택 밀집 지역으로 경사면과 계단이 많은 전남 여수시 국동지역 좁은 골목길에 '태양광 LED 조명등' 이 설치됐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동은 노후 주택 밀집 지역으로 경사면과 계단이 많은 좁은 골목길 등 주민들이 야간에 통행하는데 위험한 취약 지대가 많은 곳으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오남)가 주민들의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올해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한 것이다.

▲전남 여수시 국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골목길에 태양열을 활용한 LED 조명등을 설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시

'태양광 LED 조명등'설치는 시 보조금 400만 원과 국동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수강료 수입 등 자부담 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국동 관게자에 따르면 설치비 절약을 위해 마을 통장들과 해당 지역 거주민과 협조 하에 골목길 안전 사각지대를 현장 조사한 후 주민자치 위원들과 동 직원이 함께 태양광 LED 조명등을 직접 설치했다.

태양열을 활용한 LED 조명등은 대부분 높은 장소에 설치해야 하는 작업으로, 사다리를 이용해 좁고 경사진 골목길에서 주로 공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히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작업을 추진했다.

이오남 국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태양광 LED 조명등은 별도의 전기장치가 없는 친환경 시설물로 어두운 골목길 보조조명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설치한 조명등의 작동 여부 확인을 위해 야간 방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국동주민자치위는 지난 5월에도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주택 밀집 지역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1개, 골목길 소화기함 12개를 설치하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주민자치와 협업해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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