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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동단 울릉고 수험생 21명 육지 출타...울릉군수 "새로운 꿈에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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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동단 울릉고 수험생 21명 육지 출타...울릉군수 "새로운 꿈에 도전하라"

남한권 울릉군수 "12년 동안 참 오래고 고된 시간을 달려 왔음을 위로한다"

국토 최동단 울릉도 수험생 21명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육지로 떠났다.

12일 경북 울릉군 등에 따르면 울릉고등학교에서 2024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인원은 총 21명으로 오는 16일 치뤄지는 수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이날 오후 여객선을 이용해 육지로 떠났다.

이에 앞서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0일 울릉도 유일의 울릉고를 찾아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남 군수는 "지난 12년 동안 수능을 치르기 위해 참 오래고 고된 시간을 달려 왔음을 위로한다"며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에 마음이 무겁겠지만 수능의 결과가 인생의 결과가 아니니, 비록 이번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과 새로운 꿈에 늘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 학교 관계자에게는 "교육 현장에서 우리 수험생에게 성심을 다하신 선생님과 관계자분들께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지난 10일 남한권 울릉군수가 울릉도 유일의 울릉고를 찾아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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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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