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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내 전체 소 67만 마리 럼피스킨 백신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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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내 전체 소 67만 마리 럼피스킨 백신 접종 '완료'

백신 접종 123개 반 372명 편성 고령 등 자가접종 어려운 농가 지원

전라남도가 럼피스킨 백신 71만 마리분을 공급, 도내 전체 소 67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일제접종을 모두 끝마쳤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무안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 후 전남도는 백신 28만 마리분을 공급, 30일부터 서해안을 포함한 위험지역 10개 시군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11월 1일부터는 남은 12개 모든 시군에 백신 39만 마리분 공급을 완료했으며, 3일 백신접종 때 손실분 등을 반영한 3만 9000마리분도 당일 심야에 시군에 모두 공급을 완료하고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해 조기 완료했다.

▲한우농가의 럼피스킨 백신접종 모습ⓒ전라남도

전남도는 당초 농식품부 계획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전체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도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앞당겨 끝마쳤다.

당초 115개 반 274명으로 편성된 백신 접종반을 123개 반 372명으로 98명을 증원하고, 자가접종 대상 농가 중 고령 등으로 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접종반과 축협 직원 등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 결과다.

전남도는 앞으로 농식품부 별도 계획에 따라 백신접종 후 3주가 경과되는 12월 백신 항체 보유 모니터링 검사를 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항체가 형성되는데 3주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이달 말까지 해충 방제와 소독, 농가 예찰 등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며 "소 사육 농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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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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