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새내기·장롱면허 소지 공무원들이 운전직 주무관들에게 운전을 배운다.
26일 군에 따르면 공용차량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새내기 직원과 면허를 따고 운전을 하지 않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전 교육을 진행한다.
운전 교육은 군청 차량관리팀 소속 운전직 주문관들이 맡는다.
1대 1로 하루 4시간씩 진행한다. 차량 조작 방법과 주차 요령, 좌·우회전 방법,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법을 알려 준다.
가평공설운동장에서 기본 주행과 평행·전후면 주차 연습을 한 뒤 청평 생활체육공원까지 13.5km 구간을 직접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 4월 운전에 서툰 공무원 40명에게 이 같은 운전 교육을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이번 교육이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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