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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민의힘, 연말까지 인재영입 전 지역구 세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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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민의힘, 연말까지 인재영입 전 지역구 세팅 나선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경쟁력 있는 인물 발굴과 중량감 있는 인재영입을 통해 올 연말까지 1차로 10개 전 지역구에 내년도 총선에 나갈 인물을 세팅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15일 “10개 지역구 중에서 당협위원장이 비어 있는 곳이 3곳”이라며 “경쟁력 있는 인물을 발굴하고 영입해서 올 연말까지 전 지역권에서 내년 총선에 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빈 곳은 익산갑과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등으로, 이들 지역에 어떤 인물을 영입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연합뉴스

익산지역의 경우 조배숙 도당위원장과 임석삼 전 한국폴리텍대학 전 김제캠퍼스 학장 등 2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실상 인재 발굴은 2곳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조 위원장은 “잼버리 파행 이후 새만금 주요 SOC 예산이 대거 삭감되는 등 전북도민들의 마음이 많이 아프고 상실감도 큰 실정”이라며 “도민들의 좌절감과 아픔 등을 중앙당에 수시로 아주 잘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사실은 새만금 예산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중앙당을 상대로 물밑 작업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며 “다만 도민들께서도 균형적인 사고를 갖고 전북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힘에 관심을 갖고 전북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북에서 국민의힘 소속 현역 지역구 의원이 2~3명만 있었으면 어떠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며 “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사람을 모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주말인 15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해 수습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기현 대표 중심의 당 혁신 기구와 총선기획단을 출범키로 하는 등 당의 쇄신과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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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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