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기간 동안 광주·전남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하루평균 교통량은 30만3000대로 예상된다.
지난해 38만9000대와 비교해 6.7%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소요 시간은 요금소 기준 서울→광주 8시간 55분, 서서울→목포 10시간 40분 등이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9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가장 혼잡하겠다.
광주→서울 6시간 35분, 목포→서서울 6시간 50분 등으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객과 귀경객 편의를 위해 휴게소 서비스 인력 150명을 증원하고, 임시 화장실을 13칸 추가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 비행장치(드론)와 암행순찰차 배치를 늘린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연휴가 길어지면서 교통량이 분산되고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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