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1일 전주대학교 등 도내 3개 대학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전주대·비전대·예수대학교 등이 협업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인적‧물적자원 지원 등 부안만의 평생학습을 조성하기로 했다.
부안캠퍼스 운영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3개 대학교 총장단은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민의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부안군과 함께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민들에게 우수 교수진을 활용한 양질의 교육 제공과 지역의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평생교육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구축과 주민의 삶과 학습 통합을 위한 일에 지역의 우수대학과 함께 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부안캠퍼스 운영 업무협약 체결로 부안군과 지역대학의 협업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운영사업은 전북도가 정부의 ‘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추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연계‧협업을 통해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부안군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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