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궁평항에서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열린다.
30일 시에 따르면 서신면 궁평항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오는 2일 오후 6시에 시작해 품평회 수상자 시상에 이어 가수 김용임, 박현빈 등 유명 가수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포도 밟기와 포도 낚시 등 각종 체험과 게임도 마련되고,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50여 동의 포도 판매 부스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판매한다.
이 기간 동탄호수공원 수변문화광장에서도 포도 판촉 행사가 열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