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2023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아동친화도시 부문 시상은 전국 3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동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로 전국 평균 1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화성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 아동참여 정책토론회 개최, 어린이문화센터 및 아동상담소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추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18년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지난해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까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동의 일상이 즐겁고 안전한 도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며 아동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으로 아동 및 시민 전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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