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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온천도시는 아산이 최적지”…박경귀 시장 직접 심사 발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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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온천도시는 아산이 최적지”…박경귀 시장 직접 심사 발표 나서

전국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8월 말 발표 예정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PT심사에 발표자로 나서 온천도시 지정에 도전하며 준비한 비전을 소개했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온천도시 지정평가 마지막 단계인 PT심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PT심사에서 박경귀 시장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온천도시 지정에 도전하며 준비한 비전을 소개했다.

이날 박 시장은“코로나19 이후 힐링, 웰니스 관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목욕중심 온천문화의 중심지였던 아산시는 이제 온천의 의료적 효과 검증을 통한 온천 의료관광과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일 바덴바덴, 프랑스 비쉬, 일본 유후인 등 외국의 경우 온천지구를 글로벌 휴양지로 육성하고 있고 레저뿐 아니라 의료와 휴양으로 그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아산시도 온천의 의료적 효능 검증을 위한 시민코호트 연구 추진계획과 온천지도사 양성계획 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시는 조선왕실 온천이었던 온양온천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고(最古) 온천역사를 가진 아산시가 ‘1호 온천도시’ 브랜드를 획득할 경우 지역 온천산업은 물론 대한민국 온천산업 전체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온천도시는 온천법 시행령 제6조의2(온천도시의 지정)에 근거해 온천 온도 및 성분, 온천 관련 지역축제, 온천 이용현황과 발전가능성 등을 심사하게 된다.

아산시는 온천전담기관인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에서 온천분야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온천 관련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 전국 최초 대한민국 온천박람회 유치 등 온천산업 부흥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온천도시 지정 여부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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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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