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숙소 1담당관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숙박업소 306개소 중에 양대체전 선수단과 임원진 등이 활용 가능한 숙박 업소 189개 소를 선별하고 1숙소 1담당관제 운영에 대한 교육과 함께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숙소별 담당관은 목포시 산하 전부서 팀장급으로 지정, 지정된 숙박 업소를 매주 방문해 선수단 예약 현황, 영업 신고증 및 요금제 게시 유무 등 숙박 업소 영업주 준수 사항 등을 점검하고 전국 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홍보활 동을 병행한다.
숙소별 지정 담당관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시 보건소 단속반의 추가 점검과 계도, 단속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목포시는 체전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숙박 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숙소별 담당관을 통해 숙박 업소 사전 요금제 신청을 독려할 계획으로 최대한 많은 숙박 업소가 사전 요금제 협약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목포시에 사전 요금제를 신청한 업소는 100개소로 목포시 홈페이지(문화관광-음식/숙박/쇼핑/-숙박업소사전요금제)에 게시돼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과 음식점의 체계적 관리로 서비스 친절도 및 위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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