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11일 ‘임도사업 타당성평가 위탁사업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림재난 선제적 대응 및 산림 순환경영을 위해 기반 시설인 임도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임도사업 타당성평가의 중요성 및 전문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임도사업 타당성평가 위탁사업 계약을 체결해 산불진화·간선·작업임도 등 다양한 임도의 개설 목적에 따른 평가 차별화 및 사업 확대 추진(15개소, 76.5km)을 통해 타당성평가 체계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선선정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연차별 노선(임도망) 및 예정노선의 선형 검토를 통해 임도의 적정성, 기존 임도와의 이격거리 등을 평가해 최적 노선 선정과 장기적인 임도망 검토로 임도설치계획의 내실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사업 타당성평가 고도화를 통해 재해에 강하고 이용성이 높은 견실한 임도 시공과 산림경영에 부응한 체계적인 임도망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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