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현장 기술지원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30개 마을 1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전문 농촌지도사들이 마을 모정으로 직접 찾아가 상반기 영농상황을 확인하고, 작물생육의 중·후기 관리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는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요 작물인 벼, 고추, 논콩 등의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기술 뿐만 아니라, 최근에 문제가 되는 이상기온과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작물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농업인들께서는 꼭 참여하여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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