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최근 출산가정 안전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임산부 맘(Mom) 안심+ 서비스 응급분만 교육을 구급대원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가 구급차 이용 시 갑자기 응급분만이 진행되면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구급대원 분만 술기 전문성을 강화시키고자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임산부 해부‧생리학 ▲분만 시 신생아 평가 ▲응급분만 술기 실습 ▲임산‧출산의 전반적 사항이다.
교육 강사로는 동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정유진 전남대학교병원 교수)에 의해 진행됐고, 직접 구급대원들의 술기 및 실습을 지도하여 구급대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최근 구급차 내 응급분만 사례가 번번히 발생하고 있어, 위급상황 시 구급차를 이용하는 임산부와 새로 태어날 소중한 생명의 안전을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동부소방서는 임산부를 포함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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