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꿈꾸는 섬' 예고편 공개

거문도 설화 '오돌이영감' 모티브 판타지 로맨스

전남 여수시 거문도 주민들의 수호신 '오돌이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여덟 번째 관광 웹드라마 '꿈꾸는 섬' 예고편이 오는 21일 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서 공개된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여수 스마트 관광 프로젝트를 맡은 '은다섬'과 거문도의 수호신인 '오돌이'가 환생한 오정우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여수가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서 공개될 여수관광 웹드라마 ‘꿈꾸는 섬’ 포스터 ⓒ여수시

시에 따르면 이번 웹드라마에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으로 조성된 '밤디불거리'와 여수관광 통합 앱 '여수엔',  '메타버스' 등 관광콘텐츠를 웹드라마에 녹여냈으며,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 돌산공원, 이순신광장, 고소동 벽화마을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관광명소가 배경에 잘 노출될 수 있도록 제작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는 섬'의 본편은 오는 7월 6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시사회를 가진 후 오후 12시 여수 관광 SNS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꿈꾸는 섬 OST'는 변유정 음악감독과 MBC '해를 품은 달' OST로 가야금 실력을 인정받은 '이사월'이 참여했으며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첫 공개된다.

이와 관련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웹드라마는 여수의 설화․역사․문화․전설을 스토리텔링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여수를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