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경기 이천시 소재 국립이천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넋을 위로했다.
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이경희 제1부교육감, 한정숙 제2부교육감 등 직원들과 함께 이천호국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님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임 교육감 등 일행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학도병 묘역을 찾아 고(故) 정원혁 학도병을 추모했다.
고 정원혁 학도병은 18세 나이로 육군 제3사단에 입대해 6.25 전쟁 당시인 1951년 1월 강원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전했으며,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는 등의 전공을 세운 바 있다.
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 1월 2일에도 2023년 첫 일정으로 의정부시 현충탑을 참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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