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6월 3일 마동근린체육공원에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내가 꿈꾸는 플라스틱 제로도시 광양'을 주제로 15개의 환경단체, 학생,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의 날 기념 메시지 낭독, 환경 퀴즈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해 초·중·고 학생 대상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실시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재활용 나눔장터 ▲폐건전지 교환 ▲폐현수막과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재희 광양시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불필요한 에너지와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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