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사랑방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목포시민 아카데미 강좌, 목포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 찾아가는 배달 강좌, 사회적 약자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을 통해 평생 학습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사랑방 프로그램으로 파크골프와 서예 교실 등 총 115개의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해마다 6여 차례에 걸쳐 목포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포시민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200회에 가까운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시민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목포 역사와 이야기’'는 우리 지역의 풍부한 근대역사·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을 위해 목포 지역 전문가들을 초청해 목포의 역사와 문화·예술·도시 공간 변천 등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배달 강좌'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학습자가 원하는 곳으로 배움을 전달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로 목포시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파견해 일자리 창출까지 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적 약자 참여 프로그램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사회적 약자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4250만원을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 전체가 교육의 장이 되는 평생 학습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학습 기반 시스템을 조성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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