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남체전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받고, 제63회 전남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내년 영광에서 15년 만에 개최될 제63회 전남체전을 앞두고 올해 개최지인 완도군에 홍보단을 파견해 홍보물 배포, 전문 MC의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차기 개최지 영광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특히 폐회식에서는 다음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인수받고 영광군 홍보영상을 상영해 전남도민의 축제의 장이 될 2024년 전남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제62회 전남체전이 완도군 체육회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열정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영광군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 개최될 제63회 전남체전에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전남체전은 '성공·행복체전, 안전·경제체전, 문화·관광체전, 화합·희망체전'을 기본목표로 2024년 4월 중 4일간 영광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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