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수원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수원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

경기 수원시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 회계연도 수원시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를 한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2022회계연도 일반회계와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 결산과 채권·채무·기금·공유재산·물품 등 전반을 검사하고 있다.

▲수원시예산결산검사 위원들이 4일 수원시의회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예산결산 검사는 서류 검토뿐만 아니라 예산이 실제로 쓰이고 있는 현장에서도 이뤄진다. 검사 위원들은 지난 4일 수원시의회 청사 신축 현장과 영흥·일월 수목원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예산의 적정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지난해 시 예산은 3조 8710억 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고, 지방세 수입은 2021년 1조 1442억 원에서 2022년 1조 2938억 원으로 13.1% 늘어났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41.7%로 가장 많았고, ‘일반공공행정’ 13.3%, ‘예비비·기타’ 10.9%, ‘국토·지역 개발’ 7.2% 순으로 세출 비중이 높았다.

시 자산은 2022년 기준 19조 3469억 원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 자산 구성 비율은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61.3%, ‘공원을 포함한 주민편의시설’ 23.8%, ‘차량·집기비품 등 일반유형자산’ 7.2%,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 7.7% 등이다.

홍종철 수원시예산결산검사위원장은 “우리 시의 재정자주도는 63.12%로 재정자주권 확보를 위해 세수 증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세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