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3지대 정당' 창당시 13.7% 지지…타격은 국민의힘이 받는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3지대 정당' 창당시 13.7% 지지…타격은 국민의힘이 받는다

내년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이 등장할 경우, 13.7% 지지를 받는 것으로 예상됐다.

28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 유권자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3지대 정당의 창당을 가정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5.6%, 국민의힘이 27.9%, 제3지대 정당이 13.7%, 정의당이 2.0%의 지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타 다른 정당 후보'는 4.0%, '지지 정당 없음'은 4.8%, '잘 모름'은 2.1%였다.

기존 여야 3당 구도의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6.3%, 국민의힘이 34.1%, 정의당이 2.7%를 기록했다. 제 3지대 정당이 변수로 등장하자 민주당은 46.3%에서 45.6%로 0.7%포인트 줄었지만 국민의힘은 34.1%에서 27.9%로 6.2%포인트 하락했다. 제 3지대 정당이 국민의힘 지지층을 흡수할 가능성이 보여진 셈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김기현 당 대표와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