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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위험물 사용·방화문 훼손…경기북부 공장서 69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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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위험물 사용·방화문 훼손…경기북부 공장서 69건 적발

경기 북부지역 일부 공장이 화재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년이 넘은 산업단지 내 입주 공장과 소규모 공장 192곳을 점검해 위법·불량 사항 69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 청사.ⓒ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파주시 산업단지의 A공장은 무허가 제조업체에서 위험물을 받아 사용하고 있었다. 또 남양주시 B공장은 옥내 소화전 앞에 장애물을 설치한 상태였다.

한 공장은 방화문을 훼손한 채로 방치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곳은 형사 입건하고,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했다.

고덕근 본부장은 “최근 5년 간 공장에서만 1068건의 불이 났다. 이는 전체 화재에서 23.6%를 차지하는 비율이다”라며 “그런 만큼 공장 관계자가 안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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