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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통합 신공항 특별법 2월 국회 통과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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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통합 신공항 특별법 2월 국회 통과에 최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을 두고 2월 중 국회 통과를 목표로 제시했다.

주 원내대표는 2일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시 신년인사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을 2월 국회를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K2 군 공항 이전 과정에서 부족한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았다. 

특별법의 국회 통과는 여야 정쟁 속에 해를 넘겼고, 대구경북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새해를 맞아 연초에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군 공항 이전을 기부대양여 방식으로만 하는 것은 맞지 않아서 기부대양여를 기본으로 하되 필요하면 국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정리가 거의 다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 군 공항 이전법과 같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심사를 하도록 해 가급적 2월 중 두 법안이 모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구의 정·재계 인사와 기관·단체장, 원로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 한 해를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 

대구시가 처음 마련한 신년인사회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3년 계묘년을 250만 대구 시민이 힘차게 다시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역사적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대구시 신년 인사회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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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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