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 용인시정연구원장 취임

경기 용인시정연구원은 20일 제4대 원장으로 이상대(58)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이날 이상일 이사장(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이상대 제4대 용인시정연구원장(오른쪽)이 2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 원장은 경기연구원에서 25년간 재직하며 △미래비전연구실장 △경영기획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지역학회 회장과 대통령자문 지역발전위원회 정책기획전문위원 등을 거치는 등 실무와 이론에 두루 통달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원장은 "용인특례시는 플랫폼시티 및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경제와 인프라, 문화와 복지 등의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용인시정연구원이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용인의 공간·산업·문화 등의 분야에 연구성과를 비롯해 조직운영에서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공무원, 청년, 기업과의 협력과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시정연구원 운영에 있어서도 내부 소통팀웍단합과 효율성 및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