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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9개 전통시장·상가 시설 현대화 사업에 2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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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9개 전통시장·상가 시설 현대화 사업에 26억원 투자

현장평가 및 선정심의회 거쳐 29곳 최종 선정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용인 중앙시장과 화성 반월신영통상가상인회 등 29곳을 선정해 시설현대화에 26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2023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진행해 최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분야' 10곳(2022년 5차 공모 포함),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 8곳 등 모두 5개 분야 29곳을 선정했다.

▲수원 못골시장 모습. ⓒ자료 사진 (권혁민 기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는 고객 편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인 용인중앙시장(화장실 개보수), 하남 덕풍전통시장(비가림막 천막설치 등), 수원 미나리광시장(아케이드 개보수), 성남 현대시장(외부 공용화장실 개보수), 성남 청구문화시장(옥상전체 방수공사) 등이 선정됐으며 22년 5차 공모사업 포함해 총 23억 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은 노후 화재 안전시설 개선사업으로 강화와 사후 보상까지 전 방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화성 반월신영통상가, 이천 사기막골도자기시장, 수원 영동시장, 수원 미나리광시장, 수원 구천동공구시장, 성남 동신종합시장 등 8곳을 선정, 총 2억원을 들여 화재수신반 교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변압기 교체 및 노후전선정비 등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화재안전요원은 인적이 드문 야간시간 대 순찰 요원을 통한 화재 예방과 신속 대처를 위한 사업이다. 성남 금호행복시장, 부천 역곡상상시장, 부천 신흥시장, 부천 상동시장, 평택 통복시장, 평택 송탄시장, 평택 서정리시장 등 14개소를 선정, 총 1억 5천만원을 들여 25명의 화재안전요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더 많은 고객과 상인들이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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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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