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실천연대는 2022 제1회 '바른언론상'에 MBC와 시민언론 '더 탐사' 대표 강진구 기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언실련은 이날 관훈클럽회관에서 제1회 바른언론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언실련은 "정론 보도의 선봉에 서 온 MBC가 올해에도 뉴스와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PD수첩> 등을 통해 언론자유 위기와 최고 권부의 겁박에도 굴하지 않고 용기있는 보도로 한국 바른언론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언실련은 또 "<더 탐사> 강진구 기자는 한국기자협회 선정 한국기자상 4회 수상과 다른 많은 언론관계상 수상 등이 증거하듯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려는, 기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해 왔다"며 "최순실(본명 최서원) 명마 뇌물사건, 건진·천공 보도, 김건희 7시간 인터뷰 후속 추적보도, 한동훈 처남 성폭행 추적 보도 등 최고 권부의 문제점을 좌고우면 하지않고 용기있게 추적 보도, 바른언론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언실련은 또 올해 최악의 칼럼으로 ▲ 중앙일보 2022년 8월 22일자 31면 오피니언 란 <이하경 칼럼> '어둠 속 반지하 계단에서 미끄러진 대통령' (필자 : 당시 중앙일보 주필/부사장, 현재 대기자)과 ▲ 동아일보 2022년 2월 26일자 <김순덕의 도발> '윤석열은 안철수를 보쌈이라도 해오라' (필자 : 동아일보 대기자)는 칼럼 등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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