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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빛초 학생들 농작물 키워 홀몸 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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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빛초 학생들 농작물 키워 홀몸 이웃에 전달

경기 양주시 옥빛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키운 농작물을 혼자 사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29일 회천4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옥빛초와 함께 우리동네 어린 농부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고 무와 배추를 길렀다.

▲옥빛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른 농작물을 혼자 사는 이웃에게 전달했다.ⓒ양주시

학생들은 이 농작물을 홀몸 이웃 20명에게 전달했다.

왕동순 옥빛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이 도심에서 직접 텃밭을 가꾸고 수확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특히 수확물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정성을 다해 농작물을 재배·수확한 옥빛초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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