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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책 일관성 갖고 기업과 소통하며 최대한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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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책 일관성 갖고 기업과 소통하며 최대한 돕겠다"

2조5000억원 투자 추진 5개 미래 혁신기업 CEO 도담소 초청 대화

김동연 경기도자시가 "시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정책에 일관성, 예측가능성을 높이며 시장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결정을 앞두고 있는 5개 미래 성장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개 미래 성장 혁신기업 최고경영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는 우리 기업과 소통하며 기업 활동하시는 데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투자 결정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라운드테이블에) 오신 분들이 수소, 반도체, 탄소저감 등 미래 도전 과제에 대한 업종에 계시기 때문에 다른 어떤 지방정부나 심지어는 중앙정부보다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등 도 조직개편 내용을 언급하면서 "산업별로 반도체산업과, 바이오산업과, AI빅데이터과, 첨단모빌리티과 이런 과가 들어가고 국장은 이미 기존 공무원이 아닌 개방직으로 민간에서 뽑았다”며 “진정성을 믿어주시고, 잘 협업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5개 미래 성장 혁신기업 CEO들이 도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이날 행사는 김연 지사 요청에 따른 것으로 수소, 반도체, 탄소저감 등 3개 분야 5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해 김 지사와 투자 유치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들 5개 사는 모두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실현될 경우 경기도는 물론 국내 경제 발전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투자 실현시 신규고용은 직접 930명, 고용계수 산출 시 4930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도의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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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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