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오는 15일 오후 1~5시 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11일 발표했다.
수원시 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경비·미화·조리·주방보조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7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후 현장면접을 하거나 추후 업체에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통합면접 부스와 직접면접 부스, 요양시설 구인 특별부스, 노인일자리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명함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장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2시간마다 책상·의자를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구직 희망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할 것"이라며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에서 많은 어르신이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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