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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공직자 청렴은 당연한 의무…부정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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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공직자 청렴은 당연한 의무…부정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

김 지사 포함 도 소속 3급 이상 80여명 '청렴실천 서약'·'청렴교육' 진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직자로서 청렴은 당연한 의무"라며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식으로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도 소속 3급 이상 고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과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교육에 앞서 개최된 도정 열린회의에서 "경기도정을 하면서 실학정신, 실사구시를 많이 얘기하고 따르고 있는데, 다산(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공(公)과 렴(廉)이고, 여기서 렴은 청렴을 말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청렴교육이 저를 포함해서 간부들이 각오를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서약식에서는 김 지사를 포함한 고위 공직자와 도 산하 공공기관장 80여명이 △공익 수호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이해충돌방지 의무 준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해충돌방지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경기도 소속 3급 이상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진행 현장. ⓒ경기도

서약식 후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택 행동강령 과장이 '반부패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 수준을 높여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기도를 실현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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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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