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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동부 1공구 사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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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동부 1공구 사업승인’

한국전력의 동해안~신가평 HVDC(고압직류) 송전선로 건설사업 동부구간 1공구에 대한 사업 승인이 완료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5일 한전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사업승인이 완료된 동부 1공구(울진~삼척구간)는 지난달 1일 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 최종협의가 끝난데 이어 지난 5일 산업부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한전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

이에 따라 입찰이 완료되는 11월 중순 시공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사업 승인이 완료된 동부구간은 총 7개 공구로 구분되며, 사업승인된 1공구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공구는 환경영향평가가 진행중이다.

대상마을 41개 중 35개 마을에 대해 특별지원사업 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다.

또 서부구간은 지난 2018년 11월 입지선정위원회를 착수하여 주민설명회를 시행해 지난 4월 최적 경과지를 선정했고, 35개 대상마을(홍천 14/횡성 9/양평 11/가평 1)과 특별지원사업 협의를 진행중이다.

특히 양평군의 경우 지난 17일 협의 대상 마을 11개 모두 마을협의를 완료했고 홍천(완 2/대상 14), 횡성(완 3/대상 9)지역도 마을협의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자체와의 상생협의체 구성, 운영 등을 통해 군단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 관계자는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동해안의 안인화력, 삼척화력, 신한울 1·2호기 등 발전소가 22년 말부터 24년까지 준공됨에 따라 이를 전력계통에 연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한전은 적기준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 신가평 HVDC(고압 직류)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정부의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한울 1·2호기 등 동해안 발전력의 수도권 수송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동부구간 140km(울진-삼척-봉화-영월-정선-평창), 서부구간 90km(횡성-홍천-양평-가평)로 구분되며 2025년 6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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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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