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친환경 경기 농산물 홍보를 위한 시민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다음 달 2일부터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바른 먹거리 시민교실'을 연다.
시민교실은 '아는 만큼 먹는다' 과정과 고혈압과 당뇨를 겪고 있거나 예방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을 위한 '성인병 개선 식습관' 과정 등 총 2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먼저 '아는 만큼 먹는다' 교육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친환경 먹거리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건강한 밥상 등 이론 수업(3회)과 친환경 농가 체험(2회)으로 이뤄진다.
같은 달 10일부터 18일까지(매주 목·금) 진행하는 '성인병 개선 식습관' 교육은 4차례에 걸쳐 신체계측, 고혈압·당뇨 개선 식이관리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 모집 인원은 '아는 만큼 먹는다' 50명, '성인병 개선 식습관' 과정은 20명이며 전자우편(ggsde@naver.com)으로 이날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gafi.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사)경기광주식생활교육협회가 함께 진행한다”면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와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전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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