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 원삼화사지 정비·활용방안 학술 심포지엄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 원삼화사지 정비·활용방안 학술 심포지엄 개최

오는 12일 오후 1시 동해무릉건강숲 대강당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2일 오후 1시 동해무릉건강숲 대강당에서 (재)강원도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동해 원삼화사지 정비 및 활용방안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국가무형문화재 125호로 지정된 ‘삼화사수륙재’가 14일부터 16일까지 무릉계곡 삼화사 경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삼화사지 발굴 결과를 정리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무형문화재 125호 삼화사 ‘삼화사수륙재’. ⓒ동해시

최승엽 강원도문화재연구소 연구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그간 5차례의 발굴결과를 정리해 6개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동해 원삼화사지의 발굴조사 성과와 변천 과정’(강원도문화재연구소 라경화 연구원), ‘신라말~조선초의 삼화사’(성신여자대학교 강호선 교수), ‘동해 원삼화사지 출토 불교유물에 대한 고찰’(덕성여대 최성은 명예교수)등을 발표하게 된다.

또‘동해 원삼화사지 유산의 활용방안’(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고상현 팀장), ‘삼화사 불교의례박물관 건립 입지 분석과 설립 운영 방안’(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종호 교수), ‘21세기 조성 <삼화사 감로도> 양식 비교 연구’(삼화사 수륙재 연구원 자운스님)를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이어, 단국대학교 박경식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홍성익(강원대학교 사학과), 주수완(전주우석대학교 경영학부), 김대종(동해시 전통문화팀장), 장헌덕(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수리기술학과), 이은희(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월출 동해시청 문화관광과장은 “원삼화사지 발굴은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인 삼화사의 오랜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원삼화사지에 대한 실체가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