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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돈 돌려주니 만족…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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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돈 돌려주니 만족…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호평

수혜자 87%가 만족…올 상반기에만 50만8000명 신청

경기도의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 수혜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 13세~23세 청소년이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쓴 돈을 경기도가 연 12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것이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항목별 만족도 조사 결과.ⓒ경기도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일~15일 사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수혜자 3198명에게 2021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87%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에 그쳤다.

항목별 만족도(100점 만점)에서는 ‘사업 정보를 이해하기 편하다’가 77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사업 대상자 나이 적절성’과  ‘신청 기간 충분성’이 각각 76점이었다.

특히 이 사업을 주변 친구에게 추천하거나 다시 신청하겠다는 만족도 점수는 90~93점이었다.

다만 교통비를 지역화폐로 줘 쓰기 불편하다는 점수도 64점이나 됐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수혜자 51만 명 중 1만 5000명을 무작위로 골라 진행했다. 

이 가운데 3198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73%p다.

한편, 올 상반기 교통비 지급을 신청한 도내 청소년은 50만8000명이다. 액수로 따지면 22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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